작은코딩 개발 일기

개발자 취업 그 후..

작은코딩 2023. 4. 29. 15:59

개발자가 되기 위해 공부하고 취업하기까지.

그리고 그 후..

그동안의 모든 과정을 간략하게 남겨본다.

 

📆 2021년 9월.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었다. 

 

📆  2021년 10월. 스파르타 코딩클럽에서 진행하는 국비지원 내일배움캠프 AI웹개발과정에 지원했다.

 

📆 2022년 12월 13일. 예정보다 2주 늦게 과정이 시작되었지만 처음으로 코딩을 배울 수 있었다.

🌵 스택 :  파이썬, 장고, 머신러닝, 웹, 깃허브

 

이땐 백엔드, 프론트엔드가 뭔지도 몰랐었지..

 

📆 2022년 4월 14일. 내일배움캠프 AI웹개발과정을 수료했다.

 

📆 2022년 6월. 수료 이후 60군데 이상 지원했지만 서류 통과는 10 ~15%. 면접 결과는 전부 탈락이다.

 

📆 2022년 7월. 원티드 프리온보딩 백엔드 코스에 지원했다.

🌵 스택 : DRF

 

이맘때쯤 개발자가 되기위해 남아있는 내배캠 동기들은 대부분(80% 이상) 취업을 했다. 

 

동기들 취업 소식에 기뻐하면서도 마음은 조급했었지,,

 

📆 2022년 8월. 원티드 프리온보딩 백엔드 코스를 수료했다. 다시 취업에 도전해 보자.

 

📆 2022년 9월. 20군데 이상 지원을 했지만 전부 떨어졌다. 

 

📆 2022년 10월 24일. 드디어 작은 스타트업에 취업해서 개발자로의 전직을 성공했다. 

 

퇴사 이후 재취업까지 1년이 조금 넘게 걸렸다.

모아놨던 생활비가 바닥을 보이던 시점이기에 조건도 따지지 않고 ok 해서 걱정이었지만,

 

📆 2023년 4월 29일. 취업 후 6개월이 지난 지금. 회사가 너무 좋고, 동료들도 너무 좋고, 개발이 너무 재밌다.

 

🧀 Javascript, Typescript

난 파이썬 언어를 중심으로 한 백엔드 개발자를 지향하고 있었지만 내가 취업하게 된 회사는 자바스크립트와 타입스크립트를 주 언어로 사용해 개발을 하고 있었다. 

 

🧀 nodejs, nestjs, prisma

백엔드 프레임워크는 노드기반의 nest 프레임워크였고 db 쿼리는 prisma를 사용했다. 

 

🧀 vuejs, quasar

프론트엔드 프레임워크는 자바스크립트 기반의 vue3에 vue 기반의 ui프레임워크인 quasar를 사용했다.

 

자바스크립트를 제외하면 취업하기 전까지 한 번도 사용해 본 적 없는 기술이지만 입사 후 2주 정도 책과 공식문서를 통해 공부했고 3주 차부터 간단한 기능 구현에 참여해서 지금은 다양한 개발 과정에 참여하고 있다. 

 

백엔드 개발자가 되고 싶었지만 지금은 백엔드에 30% 프론트에 70% 참여하고 있어서 사실상 프론트엔드 개발자가 되어버렸다.

 

6개월간 개발을 하면서 큰 테마로 가장 어려웠던 건 다음 2가지였다.

 

🍩 소셜로그인 통합회원 구축

🍩 canvas, Hammerjs, chartjs. 이미지, 차트 커스텀

 

일단 소셜로그인을 간단하게 구현할 때는 몰랐지만 여러 서비스 간 회원 통합을 구축하려면 각 소셜 서비스가 해당 기능을 제공할 수 있는지 파악을 해야 했다.

일반적으로 제공되는 API나 서비스로 불가능할 경우 해당 소셜 서비스의 담당자들과 소통하며 별도의 마이그레이션이나 업드레이드된 서비스를 제공받아야 했다.

거기에 통합을 하려고 하는 서비스 간 소통도 매우 중요했는데, 썰을 하나 풀면 운영 중인 상대 서비스에서 잘못된 ID를 저장하고 있었지만 운영중인 서비스라고 배를 째버려서,, 고생을 했다.

 

canvas.. 그리고 캔버스를 사용한 라이브러리..

이건 백엔드와 프론트를 떠난 무언가였다.,

 

그동안 새로운 기술을 배우고, 회사에 적응하고, 개발과정에 힘 쏟느라 블로그 관리에 소홀했지만 조금의 여유를 되찾은 지금. 다시 시작하려 한다.

 

🥤 그동안은 알고리즘, 백엔드, 파이썬 위주의 글을 올렸지만 이젠 프론트, 백엔드는 상관없이 javascript, typescript언어를 사용하는 기술 위주로 블로깅을 할 것 같다.